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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성실교도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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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5.06 18:4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한철호 대전지방교정청장은 6일 대전지방교정청 청장실에서, ‘이달의 성실교도관’으로 선정된 천안개방교도소 교위 손윤봉과 충주구치소 시설주사보 이영제에 대해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천안개방교도소 손윤봉 교위는 지난 1981년 4월 임용돼 약 27년여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자세로 수용자 교정교화 및 소내 시설물 관리와 수용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1월 소내 하수관 보수공사 및 이물질 제거 작업으로 약 250여만원의 국가예산을 절감했고, 수용환경 개선을 위해 소내 수용자 가족만남의 집 주위에 꽃 화단 조성 및 휴게시설 설치와 지난 4월5일 식목행사에 교정위원으로부터 철쭉 800그루와 밤나무 200그루 약 160여만원 상당의 나무를 수증받아 식목하는 등 수용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적이 있다.

충주구치소 이영제 시설주사보는 임용된지 약 10년여 된 중견 교도관으로서 충주구치소 전자경비시스템 사업의 철저한 감독으로 교정시설 경자경비시스템의 조기정착에 기여했다.

또 지난 2월 해빙기에 교정시설 전반에 대한 자체 안전진단을 실시, 다수인을 수용하는 교정시설의 안전 확보에 노력했다.

특히 쾌적한 수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주시 및 충주시 산림조합 등의 협조를 얻어 난풍나무와 목력 등 100여만원 상당의 나무 270여 그루를 수증받아 소내 환경개선에 기여했고, 유휴지를 이용해 자체 육묘장을 조성 개나리 3,000여 그루를 길러 소내 환경미화를 통해 수용자 심성순화에 노력한 공적이 있다.

한철호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노력한 공로를 치하”했고, 특히 다수인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교정시설의 특성을 감안해, “메말라 버리기 쉬운 감성을 순화하기 위해 나무와 꽃 등을 많이 심어 수용환경을 개선과 수용자 심성순화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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