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향어르신 ‘효’잔치 베풀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8.05.06 18: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지역 출향인사가 고향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 ‘효’잔치를 베풀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연기군 소정면 고등리 출신인 인천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 설립자 이자 총장인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최 목사는 지난 6일 고향인 고등1리 마을회관에서 고향주민과 어르신 등 150여명을 모시고 경로 ‘효’잔치를 베풀었다.

이번이 6회째로 고향인 고등리 마을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전달, 경로잔치 등 남다른 애향심과 경로효친사상을 묵묵히 실천해 지역주민들로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효 잔치는 순복음인천교회 도우미 및 자녀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인 최성규 목사의 효 특강에 이어 소정·전의 지역내 효부 이옥식 외 3명에 대해 효행상을 시상했다.

이어, 참여자 전원에게 타올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와 여흥의 시간이 마련되는 등 즐겁고 흥겨운 행사가 펼쳐졌다.

경로 ‘효’잔치가 열린 고등1리는 83가구 175명이 거주하며 매년 대도시민들이 150여명 이상이 농촌체험과 봉사활동, 효 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등 도농교류가 활성화된 작은 마을이다.

한편, 최 목사는 고향발전을 위해 연기군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마련, 자매결연사업 추진 등을 주선해 주고 있으며,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를 매년 베풀어 주고 있다.


연기/손근덕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