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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5.05 18: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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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보령시와 대전MBC가 공동 주관하에 식전행사로 축포발사, 길놀이 한마당, 아름다운 비행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제2부에서는 불꽃놀이, 태권도시범, 경찰특공대 시범, 군악대 마칭, 특공무술 시범,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경축행사가 펼쳐져 어린이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이 지사는 “오늘 제86회 어린이날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처럼 여러분도 가슴에 소중한 꿈을 간직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이소연 언니(누나)처럼 될 수가 있다”고 격려하고 “어린이 여러분들이 큰 꿈과 희망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면 좋겠다”며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 지사는 올 1월부터 골수병으로 인해 서울 아산병원에서 투병중인 김태훈(보령 동대동 초등학교6학년·남)어린이의 집(보령시 동대동)을 직접 방문하고 부친 김성운씨를 만나 빠른 쾌유를 빌며 격려를 했다.
이날 수상자를 살펴보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으로 ▷ 아동복지유공 부문 진현장(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만 37) ▷모범어린이 부문 편은지(보령 남포초등학교 6학년·여) ▲도지사 표창은 ▷아동복지유공 부문 강미화(보령시 공무원, 지방보건주사보·여·39) ▷모범어린이 부문 기다운(보령 관창초등학교 6학년·여) ▲교육감 표창은 ▷모범어린이 부문 오한솔(보령 미산초등학교 6학년·여)과 이성민(보령 대천초등학교 6학년·남) ▲보령시장 표창은 ▷모범어린이 부문 백지수(보령 대관초등학교 6학년·여)와 김연주(보령 청파초등학교 6학년·여)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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