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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5.05 18: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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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노동청은 2005년 9월 ‘내고장일자리만들기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대전·충청지역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왔는데, 지금까지 4000여개 기업이 이 운동에 참여해 약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밖에도 고용창출에 공이 큰 기업포상(50여개 기업),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채용박람회 개최(3회), 무료 노동행정종합컨설팅 실시(200여개 기업), 기업설명회 개최(180회, 1만여개 기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일자리창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전·충청지역 구인건수 및 취업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운동이후 월평균 구인건수는 48.1%가 증가(전국은 20.6% 증가)했으며, 취업자수 역시 40.7%가 증가(전국은 2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고용창출 효과가 있음을 보여줬다.
대전지방노동청은 올해에는 매분기 고용지원센터의 다양한 기업지원제도(고용안정지원금, 구인지원서비스, 직업훈련지원 서비스 등) 활용실적을 종합해 가장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 노동청장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러한 사례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보다 많은 기업들이 고용지원센터의 다양한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장을 수여받은 기업에게는 연말 ‘충청고용대상’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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