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달 27일 부여읍 가증리 마을회관에서 25여명의 굿뜨래 전문 자원봉사단이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문봉사활동은 부여군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6개분야로 테이핑요법, 수지침, 이혈요법, 발마사지, 이·미용, 농기계수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굿뜨래 전문 자원봉사단은 부여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테이핑, 귀사랑, 수지침, 발사랑, 이미용, 비담울, 모두랑, 가림, 치사랑등 16개 전문자원봉사 단체 중(595명) 8개단체 6개 분야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오지마을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찾아가는 이동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 자원봉사자는 일반 자원봉사자 1만1392명과 전문자원봉사자 595명으로 총1만1987명이 등록돼 있으며, 전문자원봉사단은 각 분야별로 매월 3~4회 이상 오석산요양원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노인시설, 마을회관 등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매년 전문자원봉사단 양성을 위해 수지침, 테이핑, 이미용, 이혈요법등 희망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전문(양성)교육을 연 3회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교육을 마친 전문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부여/전홍근기자 jhg82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