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남부소방서는 19일 3층 강당에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웃음치료 전문가인 유연자 강사를 초빙해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나를 바꾸는 웃음치료’라는 주제로 배달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직무수행 능력을 높이고, 외상 후 스트레스(PTSD)로 인한 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웃음치료법 소개와건강박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웃음치료 강좌가 업무중 긴장감, 불안 등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이 강좌는 내달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남부소방서 강당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