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1동 주민자치청원군 낭성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윤유훈·채홍옥)는 19일 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 2곳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쳤다.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8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전 복싱장 터였던 주민센터 별관에 대한 리모델링 설계와 공사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23일 완공된 당진1동 주민자치센터는 191㎡ 규모로 1층에 다목적실, 2층에 강의실과 위원사무실이 들어섰다.
18일 개소식에는 이철환 당진시장과 김동완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진지역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012년 12월 24일 당진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발족 된지 1년 2개월여 만에 갖게 된 1동 주민의 보금자리 개소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개소식에서 “올해 말까지 완료해 현장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자치위원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