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통해 6억6800만원을 지원받아 소외시설 4개소에 ‘녹색 복지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산림청 녹색사업단 주관으로 전국 15개 특 광역시?도에서 시행한 109개 사업장에 대한 평가 결과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녹색사업 산림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시는 올해도 공모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된 옥계동 늘사랑 아동센터, 방현동 대전시립 제1노인전문병원, 판암동 판암사회복지관 등 3개 시설에 대해 4억6000만원을 투입해 녹색 복지 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 설계중에 있다.
이범주 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녹색 복지 숲 조성사업 추진결과 산림청 녹색사업단 현장평가위원들로부터 롤 모델로 삼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계층과 지역 주민에게 녹색 복지 숲을 제공해 민관 협력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