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설 명절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떡국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TJB 대전방송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의 ‘삼천원 행복나눔 프로젝트’ 후원금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동종합사회복지관, 마음의 정원 심리센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등 후원으로 이뤄졌다.
또 최근 폐지 등 재활용 자원을 줍는 어르신들이 야간에 이면도로에서 재활용품을 실은 손수레등을 끌고 가다가 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안전보호를 위해 야광 안전 방한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내 재활용 자원수집 어르신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해 총 636명의 재활용 자원수집 어르신에 대해 결연을 통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준 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 “재활용 자원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과 지원 조례 제정 등 대전시만의 촘촘한 복지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이번 사랑의 안전 방한복 전달식이 정월대보름까지 사랑과 섬김의 릴레이식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