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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복렬 세종봉사체험교실 회장

‘우리 모두가 함께’ 공동인식 심어 줄터
소외층 삶의 의지 북돋워 밝은 사회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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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1.20 18:31
  • 기자명 By. 유영배·세종/김덕용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세종시에 봉사활동영역을 넓히는 조직개편을 확대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실천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이른바 세종봉사체험교실이 바로 그것이다.

전국에서 처음 선보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5년간의 독자적인 영세민 연탄배달과 생필품전달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한이래 2번째로 세종시에 나눔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초대회장은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복렬씨가 그 주인공이다.

세종봉사체험교실을 열게된 배경및 향후 추진사항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세종봉사체험교실 발대식은 언제인가.

회원은 줄잡아 20여명에 달하고 있다. 오는 2월초 발대식을 갖게되면 정회원 또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회원 대부분이 세종시 직능단체장으로 구성돼 봉사업무는 익히 알고 있고 이를 토대로 나눔을 실천한지도 오래이다.

대전본부 권흥주 회장과의 긴밀한 유대및 협조속에 세종시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특별한 설립배경이 있다면.

직능단체장은 임기가 만료되면 소속을 떠나가 돼 그동안의 유대관계가 소원해 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아쉬움이 많은터에 대전본부 권회장의 조언과 봉사체험교실의 활동성과를 듣고 곧바로 실천에 옮기는 계기가 됐다.

평소의 친분관계를 계속 유지 할수 있는데다 봉사업무에 대한 노하우도 풍부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회원모두가 단합이 잘돼 머지않아 좋은 결실이 예상되고 있다.

▲첫날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이 궁금하다.

릴레이 연탄배달은 처음 하는 일이라 다소의 차질을 빚었다는 생각이다.

대전본부는 새벽 6시반부터 작업에 들어간다는데 세종봉사체험교실은 회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

초반에는 우왕좌왕하는 분위기 였지만 이내 제자리를 찾아 릴레이 연탄배달을 순조롭게 마칠수 있었다.

'나눔 실천'은 말 그대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다.

그들에게 '우리모두가 함께' 라는 공동인식을 심어주고 삶의 의지를 북돋워줄때 우리사회는 보다 밝고 활기찬 내일을 기약할수 있다.

비록 얼마안되는 연탄이지만 대상자에게는 더없는 값진 구정선물이 될것이다.

유영배·세종/김덕용기자 dailycc@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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