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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민의 숙원사업 해결… 與民同樂 정치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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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2.12 19:3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오는 4월 9일 치러지는 제18대 총선이 불과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마다 총선 승리를 향한 발걸음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총선은 한나라당이 10여년만에 정권을 탈환하면서 안정된 국정운영을 펼치수 있느냐 아니면 야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면서 차기정부를 견제할 수 있느냐를 두고 여야(與野)간 신경전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출마를 선언한 대전· 충남· 북 총선 예비후보자들을 직접 만나 릴레이 인터뷰를 했다. <편집자 주>

▲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 우선 이번 총선은 한나라당이 10년 만에 정권을 재창출한 만큼 국민들이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특히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고배를 마신만큼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새로운 정당으로 탈바꿈 했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그동안 초야의 정치인으로 묻혀 살면서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왔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표출된 대전·충청권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지속적인 추진’‘국제과학 기업도시벨트 구축’ ‘금강대운하 건설’등 각종 공약 추진에 있어서 대전·충청권에서 중앙행정부와 긴밀한 협조와 연결고리가 필요한데 이를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저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이명박 대통령만들기의 1등 공신으로서 제가 나서야 한다는 주위분들의 많은 추천이 있었고, 국민들이 원하는 이 시대의 경제살리기에 중소기업을 운영한 경험과 지난 15대 국회의원 시절의 산업자원위원회에서 최우수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비추어볼 때 가장 부합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왜 대전 동구 선거구를 택했는지.
- 출마를 결심한 대전 동구는 제가 태어나고 초· 중· 고,대학교 및 현재까지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며, 지역의 토박이로서 정치에 입문하고 나서도 한 번도 떠나지 않은 지역입니다. 또한 지난 15대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지역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동구를 떠나서는 정치를 생각해본 적도 없고, 지금의 김칠환이 있게 키워주고 의지하게 해준 어머니 같이 포근한 동구구민에게 봉사하는 것이 보은(報恩)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장점은.
- 국정운영 경험과 중소기업 운영을 통한 국제적인 감각과 경영능력이 탁월하고, 도덕적으로 정계에 입문해 비리에 연루되지 않은 깨끗한 정치인으로 원칙과 소신으로 일관한 올바른 정치인으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17대 대선에서 대전지역 이명박 경선 선거대책위원장 및 한나라당 선거대책 공동위원장을 수행하면서 정권교체를 열망했던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한나라당이 지난 12월 19일 대선에서 승리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전에서 원도심으로 수년 째 낙후성을 면치 못하는 동구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에서 예산을 확보하는데 가장 적임자가 바로 저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전 동구지역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 대전 동구는 신도심 둔산과 유성에 밀려 상권이 크게 위축되어 있고, 인구도 크게 감소하는 등 재정자립도가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역세권개발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조속한 시일 내 추진, 동구가 제외된 지하철 2호선 노선변경, 식장산· 대청호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관광레저벨트 구축 등이 진행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만약 공천 받지 못하면 무소속으로도 출마할 생각인가.
- 우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의 뜻을 존중할 생각이다. 지역민과 여민동락(與民同樂)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해 12월19일 대선 결과는 국민이 한나라당으로 정권교체를 이루면서 한나라당을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 이번 선거는 국정운영의 뒷 받침이냐, 야당의 견제심리냐가 엇갈리는데 어떤 것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서는 보나.
- 이번 선거의 쟁점은 무엇보다도 ‘경제살리기’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파탄난 국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원세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홀대받는 강력한 힘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 지역에서 많은 국회의원을 배출하여 공동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봅니다.
국가를 바로 세우고,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저를 포함한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 새로운 경제대통령이 국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 대표공약으로는.
- 제가 할 일 중에 대통령선거에서 약속한 대전·충청권의 각종 공약사항을 조속한 시일 내에 진행하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제과학기업도시벨트구축, 금강대운하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앞서 얘기한 동구의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온 힘을 바쳐 기필코 해내겠습니다.

▲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 저는 이 지역에서 태어나고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누구보다도 동구지역민들이 힘들어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원외정치인으로 지역민 한분 한분을 만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못하고, 정치인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면 나라가 국민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국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정치’,‘신의와 약속이 지켜지는 책임 있는 정치’,‘지역민과 함께하는 섬기는 정치’ 구현에 미력하나마 헌신하려고 합니다. 강력한 힘으로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대담: 정치행정팀 이정복 부장
사진: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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