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과정은 ‘친환경농업과정’과 ‘농촌자원개발과정’ 2개과정으로 2월 29일까지 입학원서를 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농업대학 선정기준에 의거 서류심사를 거쳐 각 과정별로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친환경농업과 농촌자원개발에 관심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령제한은 없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되며, 농업일반 및 마케팅, 전자상거래 등의 공통강좌와 각 분야별 전문 강좌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국의 우수한 전문가를 초빙해 이뤄지는 이번 강의는 우수 영농현장을 방문하고 이를 실습하는 과정 등을 병행하여 운영하며 본 대학의 교육 이수생중 학습참여 우수자를 선발하여 해외 우수 농업국을 벤치마킹하는 등의 특전을 줄 방침이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인구 소장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의 자질을 향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농업대학을 통해 서천농업을 책임질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며 이들이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는 견인차가 되고 농가소득을 높이는 계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대학의 입학원서는 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c5959.go.kr) 또는 현장지원, 그린투어담당에서 교부하며 인터넷 메일(karayan84@korea.com)과 우편, 래방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천/신준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