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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대화’ 발전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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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31 18:5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서천군이 지난달 18일 마서면을 시작으로 실시한 2008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31일 마산면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군 관내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수렴하고 군정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키위해 추진된 이번 연두순방에서 각 읍·면 당 평균 100여명이 참여 군민들의 군정참여와 군민과의 대화는 총 150여건의 건의사항이 제시돼 읍·면 당 12건이 접수됐다.

한편 접수된 의견이 생활불편 관련 민원이 주류였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군정 추진현황에 대한 질의나 지역발전을 위한 제언 등 다양한 민의가 표출돼 향후 군정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남규(시초면 초현리)씨는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시기를 선정하고 단순히 먹거리에 그치지 말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에 군관계자는 “전문가 및 주민과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이벤트와 모시상품 개발에 힘 쓰겠다”고 말하고 “올해는 작년보다 1달 빠른 6월 말경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노영(화양면 장상리)씨의 “서천의 대표 브랜드인 서래야 쌀을 대전, 서울 등 지하철 광고를 통해 널리 홍보하는 것은 어떠냐”는 질문에 군관계자는 “다른 광고 방법과 효과의 차이를 산출해 최대한 반영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소열 서천군수는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군정 제안 수준도 향상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채찍과 꾸중을 군정 발전의 축진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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