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8회 1사1촌 대상 수상, 우리 농촌을 사랑합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12.08 19:14
  • 기자명 By. 충청신문

농어촌과 도시의 교류를 통해 개방의 격랑 속에서 휘청거리는 우리 농어촌을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1사1촌 대상 시상식’이 올해로 벌써 8회째를 맞았다. 많은 기업과 기관이 일방적인 후원이 아닌 ‘상생’으로 인식이 확대돼 기쁘기도 하다. 영광의 대상을 차지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특별상의 한국 전자통신연구소(대전시장), 한국중부발전 세종 열병합 발전소(세종시장), 서울대공원(충남도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충청신문사), 금상에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 육군훈련소 제28교육연대, 은상에 대전시도시철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동상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 한국타이어(주) 금산공장, 홈플러스 문화점을 찾아 이들의 노력과 흔적을 되짚어 본다. <편집자 주> 정리=김태일기자

▲대상, 아세아시멘트(주) 제천공장

‘지역사회 공헌은 선택 아닌 당연한 책무’

 

‘제8회 1사1촌 대상’에서 영광의 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사회생태계 속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 책무라는 인식을 갖고 3대분야 실천전략을 수립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발전 분야에서는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 매년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후원하고 후원금으로 농촌지역의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다목적 건강관리센터를 개·증축해 지역에 기증했으며 운영수익금은 지역마을 공동수익으로 환원해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하천살리기운동에 자율 참여해 2012년 제천시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마을단합 체육대회 후원 및 참여를 통해 1사1촌 나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봉사 분야에서는 지역 내에 있는 중증장애인 시설 및 노인요양원을 매달 방문해 내·외부 청소, 보수, 목욕봉사, 말벗 해드리기 등 노력봉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촌의 독거노인 및 차상위 계층을 추천받아 전년에 7개 가정 금년 6개 가정을 선정해 지붕개량, 내·외부 보수, 도배, 외벽 도색 등 재능기부 및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선정된 23개 가정에 7000장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교육 문화 분야 활동내용으로는 2억 원을 출연해 ‘아송장학회’를 설립하고 1996년부터 매년 송학면 출신의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별도로 인근지역의 초·중학교에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교실’에 매주 방문, 조손가정, 편부모가정 등 부모의 관심과 보호가 부족한 학생들의 학습지도 및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 활동을 지양하고 체계적이며 꾸준하게 이루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상생의 길을 찾고 있다.

특별상(대전광역시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1사1촌 넘어 1사2촌, 어촌까지 책임져

 

‘제8회 1사1촌 대상’에서 영광의 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사회생태계 속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 책무라는 인식을 갖고 3대분야 실천전략을 수립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발전 분야에서는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 매년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후원하고 후원금으로 농촌지역의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다목적 건강관리센터를 개·증축해 지역에 기증했으며 운영수익금은 지역마을 공동수익으로 환원해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봉사 분야에서는 지역 내에 있는 중증장애인 시설 및 노인요양원을 매달 방문해 내·외부 청소, 보수, 목욕봉사, 말벗 해드리기 등 노력봉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촌의 독거노인 및 차상위 계층을 추천받아 전년에 7개 가정 금년 6개 가정을 선정해 지붕개량, 내·외부 보수, 도배, 외벽 도색 등 재능기부 및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선정된 23개 가정에 7000장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교육 문화 분야 활동내용으로는 2억 원을 출연해 ‘아송장학회’를 설립하고 1996년부터 매년 송학면 출신의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별도로 인근지역의 초·중학교에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별상(충남도지사), 서울대공원

‘예하지 마을 판매장’ 통해 우애 다져

‘제8회 1사1촌 대상’에서 충남도지사 특별상을 수상한 서울 대공원은 지난 2007년 2월 2일 예하지 마을과의 자매결연이 맺어진 이후 현재까지 30회 이상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바쁜 농사철에는 밤줍기, 논?밭농사 등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 사랑을 실천 했고 두만리에서 수확한 각종 농산물 등을 공동구매 또는 개별 구매로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서울대공원 내에 ‘예하지마을 판매장’을 별도로 두고 있어 언제라도 농산물을 판매 할 수 있게 했다.

2008년 9월에는 대공원 내 곰 사육장 앞에 ‘웅진정’을 세워 예하지마을과 대공원과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했다.

지난 2010년에는 서울대공원에 마을사람들을 초청했고, 마을 사람들은 막걸리와 떡을 전달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2010년 백제대문화제 기간에는 서울대공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지난 2012년 2월에는 마을 정월대보름 축제에 참가해 척사대회, 달집태우기 등을 통해 마을주민과 화합을 도모했고 서울대공원은 구제역을 예방하는 가축용 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예하지 김장축제와 체험관 준공식에도 참석하는 등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특별상(세종시장), 한국중부발전 세종열병합발전소

몸으로 실천하는 뜨거운 이웃사랑

‘제8회 1사1촌 대상’에서 세종시장특별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한국중부발전 세종열병합발전소는 배밭이 많은 금남면 달전리와 2011년 9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세종열병합발전소 직원들이 배 솎기 빛 배봉지싸기 작업에 일손 돕기를 해오고 있다.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있는 배농사 일손 돕기 작업은 발전소 건설로 바쁜 와중에도 빼놓지 않고 시행하는 활동이다.

또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시행해 500포기 가량의 김장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담그고, 지역아동센터 및 마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12년 11월에는 자매결연마을인 달전리에 ‘달전리 유래비석’을 세워 마을의 자긍심 고취 및 굳건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달전마을은 세종때의 문신으로 사육신중 한명인 성삼문의 자손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 성삼문의 당숙이신 인제공 희께서 귀향중 이곳 앞산이 반달같다 해서 달밭이라고 불렸는데 후일 달전이라고 불리게 됐다.

또한 금년부터는 지역의 소득증대사업, 공공시설사업, 육영사업 등 발전소 주변지원 사업을 매년 시행할 예정이며 세종열병합건설소의 전재순 소장은 “앞으로도 주변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역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11월에 준공 예정인 세종열병합발전소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도시계획과 조화된 친환경 설계로 건설되고 있다.

특히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발전방식을 자랑한다.

발전소가 준공되면 세종시 지역에 고품질의 전기와 열을 공급해 중부권 전력계통 안정 및 주민생활 편익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특별상(충청신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자매마을 주민 건강 우리가 책임진다

‘제8회 1사1촌 대상’에서 충청신문 특별상을 수상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국민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세상,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경영의 일부로 인식하고 보건복지 공공기관으로서 ‘사랑 실은 건강천사 무료 진료봉사’를 실시,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있다.

한편,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대전역광장 ‘사랑의 찐빵나눔 행사’를 매월 실시, 겨울철 관내 쪽방촌 주민을 위한 ‘사랑의 이불 전달 행사’를 매해 겨울 전달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했고, 또한 지사에 소속된 사회봉사단원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한부모가정의 자녀와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방문 격려하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과 희망을 전파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 의지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사회공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는 건강보장기관으로서 의료사각지대 없이 전 지역민이 의료혜택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랑실은 건강천사 무료 진료봉사 활동’을 매년 실시해왔다.

특히, 2012년에는 한남대운동장에서다문화 가족 등 지역주민 1000여명에게 무료진료, 헌혈행사, 나트륨줄이기 영양사업 등 시민건강을 위한 ‘건강100세 사랑나눔 건강축제’를 개최해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매해 지속적으로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정례적으로 적극 실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