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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정 기구 조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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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24 18:1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아산시가 전철개통을 비롯한 첨단산업단지조성, 신도시건설 등 인구 증가에 따른 아파트 건립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감당할 행정 기구 조정과 인원 증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산시가 분석한 지난해 자료에 따르면 2007년 건축민원은 총 70만3879건으로 2006년 36만3844건 보다 9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축허가 건수도 332건이 증가한 4516건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축민원이 급증한 것은 아산시가 스마트 도시 건설을 모토로 2148만㎡의 아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대규모 건축계획과 6만6438호의 주택 및 아파트 건설계획, 첨단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면서 개발여건이 크게 향상돼 주택과 아파트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주택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원할 행정적인 뒷받침이 부족 민원이 야기돼 실수요자 중심의 대민서비스 향상이 절실한 실정으로 업무추진을 위한 선제적 조직개편과 인원확충 필요성이 크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아산시의 건축 인·허가 담당직원의 50%가 신규직원으로 고질적인 민원해결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어 이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개편과 이를 전담할 부서가 신설되어야한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시엔 70여만 건의 건축민원이 접수돼 1일 평균 2815건을 처리해 건축담당 직원 1인당 1일 148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나 처리 지연 등 부작용이 뒤따를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이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구 증설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서는 건축행정의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민원의 효율적 대비를 위한 전담부서 증설 등 지역의 증가 추세에 대처하는 건축행정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산/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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