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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민주주의 내가 선봉-대덕구의회 윤재필 의원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일군 신뢰
자신감 뒤에 숨겨진 끊임없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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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27 19:4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 대덕구의회 윤재필 의원

-한번 맡은 일은 끝을 보고야 만다

-오정 근린공원 반드시 개발돼야

멈추지 않는 추진력으로 밤을 새워서라도 이루어 내는 열정, 그것이 바로 ‘젊음’이다. 반면 그 젊음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게으름과 의지의 부족, 포기하는 마음 등의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은 좌절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만다. 여기 35세의 나이로 젊음을 멋지게 활용해 새로운 삶을 개척해가며 그 패기와 열정으로 차분히 결실을 이뤄가고 있는 대덕구의회 윤재필(35, 오정동, 대화동, 법·2동) 의원을 만났다.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대덕구의회에 입성한 윤 의원은 나이가 어리다는 불리함을 신선하고 획기적인 선거운동과 열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유권자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초선의원이고 나이가 어리다는 편견 때문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들에 대해 소통이 어려운적도 있었지만 그만의 가진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과 특유의 성실함으로 소통의 어려움을 이겨냈다.

체계적으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기위해 노력하는 등 구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 대덕구의 ‘젊은 피’, 윤재필 의원

실제로 구의회에 입성해 현재까지 29여회의 정례회 및 임시회를 거치는 동안 오정근린공원 조성 관련 예산 확보대책 마련 등 구정질문 6건, 대덕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발의 10건, 오정 농수산물 도매시장 소음 발생에 따른 방지대책 건의안 등 건의안 발의 13건 등 활발하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대화동 공업지역 내에 30년 된 아파트가 있는데 용도지역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거공간으로 아무런 행위를 못하는 상태에 놓이게 됐다. 아무것도 모르는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돼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대전시와 대덕구에 정식적으로 건의, 이 일대를 주거용지로 바꾼 것”을 들며 “의원으로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기초의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뿌듯해 했다.

대덕구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는 오정근린공원 문제를 들었다. 오정근린공원은 2006년에 공원으로 지정됐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개발 없이 방치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공원지역 내 토지의 대부분이 사유지인 관계로 등산로의 보수조차 어렵다.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살 수 있는 공간조성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오정근린공원’은 반드시 개발돼야 한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휴식공간에 대한 갈망 해소를 위해 오늘도 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

윤 의원은 군 생활 당시 황재규 중대장을 자신의 멘토로 꼽았다. 엄격하지만 원칙이 있었으며 부드럽지만 강한 모습으로 모든 장병들의 존경을 받는 중대장의 모습에서 진정한 리더의 참모습을 발견한다. “아무리 하찮은 일일지라도 부하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심어줘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중대장님의 ‘소통의 리더쉽’을 항상 잊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며 다시한번 의지를 다지는 윤재필 의원의 모습이 아름답다.

‘한번 맡은 일은 끝을 본다’ 는 신념으로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고 있는 윤 의원은 “과거를 뒤돌아보면 항상 무슨 일이던 나에게 주어진 일은 끝을 봐야 직성이 풀렸다. 한번만 더 살펴보고 검토하면 완벽에 가까운 결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머리와 능력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노력과 이루고야 말겠다는 신념”이라고 밝힌다.

“이러한 신념으로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어떠한 역경과 도전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지금의 나를 만든 것 같다” 고 또다시 의지를 다지는 윤재필 의원에게서 그만의 젊은 열정과 고집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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