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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19 구조·구급 해마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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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22 18:4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남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가 지난해 119구조·구급 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각종 사고현장에 9만39회 출동하여 6만6천298명을 응급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보다 출동건수는 6340건(7.6%), 구조인원 4179명(6.7%) 증가한 것이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119구급대는 79,320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6만2천780명의 응급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는 등 도내 구급차(96대) 1대당 654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특히,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환자 가운데 응급처치 장비를 사용해 생명을 구하거나 환자의 상태악화를 예방한 경우가 전체 구급 환자의 17.9%인 1만1천234명으로 분석됐다.
이송된 응급환자를 유형별로 분류하였을 때 이송별로는 고혈압, 당뇨 등의 질병환자가 3만1천393명(50%)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 1만5천105명(24.06%), 교통사고 1만2천829명(20.4%)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만352명(16.5%), 80대 9천564명(15.2%), 60대 8천237명(13.1%) 순이었다.
한편, 119구조대는 화재, 수난,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1만719회 출동하여 3518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 인원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1524명(43.32%
), 승강기 갇힘사고 413명(11.7%), 수난사고 340명(9.66%) 순으로, 연령별로는 40대 720명(20.5%), 30대 535명(15.3%), 50대 519명(14.8%)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해마다 구조·구급 소방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2008년에는 긴급출동에 만전을 기하며, 구급대원을 확충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중환자용 구급차 7대를 배치하는 등 최선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 말했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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