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온양캠퍼스(센터장 정태경)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자매결연마을인 배방읍 회룡1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경 센터장을 비롯해 노사 협의회(사원대표 한승학)와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배추를 직접 수확하고 김장김치 15t(4700만원 상당)을 담가 배방읍(읍장 이종택)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병국)에 기탁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자원봉사팀과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병국), 배방적십자봉사회(회장 최병옥)에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독거노인 등 450세대를 직접 가정 방문해 전달했다.
한승학 노사협의회 사원 대표는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삼성전자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오병국 행복키움추진단장은 “해마다 저소득 가구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