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창읍 복지회(회장 오익교)가 20일 오창읍사무소에서 총회를 열고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25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또 복지회는 이날 총회에서 50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5가구에게는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연탄(200만 원 상당)과 도배·장판(80만 원 상당)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 20가구에는 사랑의 김장김치를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날 오익교 회장은 “오창읍 복지회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은 올해로 4년째를 맞았지만 아직도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라며 “복지기금이 더 많이 조성되면 지원범위도 점차 넓혀 나가고 장학사업에도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청원/신동렬기자 011466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