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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각] 1社 1村 운동 농촌발전의 큰 활력소

“충청신문, 내달 6일 대전 계룡스타텔서 8번째 행사. 독자·각급기관·사회단체 적극적인 성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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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14 18:41
  • 기자명 By. 유영배 논설실장
▲ 유 영 배 논설실장

1사1촌운동이 농촌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대상자의 직업 성별 연령 거주지에 따라 제각각 이겠지만 대다수는 도시와 농촌간의 필연적인 상생관계를 강조한다.

신선한 농작물을 공급받고 있는 우리 도시민들로서는 당연한 논리인지도 모른다.

농촌없는 도시는 감히 생각조차 할수없다는것이 많은 국민들의 공통적인 의견인듯 싶다.

“우리 농·어촌 우리가 지키자”는 충청신문의 1사1촌운동이 시작된지 오는 12월 6일로 8주년을 맞고 있는것도 이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그동안 이를 추진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충남·북 기업체및 봉사단체 그리고 독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나름대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자평이다.

실로 마음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다름아닌 농·어촌 이야말로 우리 삶의 뿌리이자 생명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이 행사는 농협이 매년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1사1촌 운동과 더불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도·농 교류활동은 도시의 사업체와 농촌 마을이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간 편익을 증진하는 이른바 상생운동의 하나이다.

얼마나 많은 사업체-마을의 자매결연 쌍이 탄생했는가는 1사1촌 운동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이다.

기업은 농촌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를, 마을은 기업에게 안전한 농산물과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충남도내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1천여쌍의 자매결연이 이뤄졌다.

1사1촌 운동의 일환으로 실천되는 교류활동은 ‘농산물직거래, 일손 돕기, 봉사 활동, 농촌 체험 및 상호 방문, 의료서비스’등을 들수있다. 이 기간동안 농산물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마을편의시설 개선 농촌체험및 상호방문, 마을 기증및 발전기금, 농촌자금지원 등 총 2만여건의 주요 실적을 거두었음은 큰 의미가 아닐 수 없다.

1사1촌 운동이 활성화되면서 농업인 소득증대, 마을 복지 향상을 위한 시설 지원 , 전화나 연하장 등을 통한 지속적인 유대와 친밀감 형성,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한 농촌과 기업체소식 교환 등의 혜택이 부여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다양한 농산물직거래 활동, 체험프로그램 등도 농업인들의 호응도를 높이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1사1촌 운동의 효율적인 추진계획이 선행돼야한다.

자매결연 신규 체결및 지속적인 유도, 교류활동 지속과 다양화 모색에 역점을 두고 있는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1대1 자매결연이라는 형식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식의 자매결연을 홍보하고 장려하는 것도 주요 과제이다.

그런 의미에서 충청신문이 오는 12월6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계룡스파텔'’에서 개최하는 1사 1촌 대상 시상식은 그 어느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것임을 강조하고 싶다.

특히 농협은 1사1촌만이 아닌 다사일촌 결연을 적극 장려하고 교류활동을 일정한 수준까지 올려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편익 증대는 물론 1교1촌 자매결연도 확대해 학생들에게 농업 및 농촌과 관련된 가치를 교육적인 방식으로 심어주고 있어 향후 농촌발전에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우리 모두 농촌발전에 힘을 모으자.

어쩌면 그것은 그 기여도에 따라 국민 개개인의 복지는 물론 국가의 흥망성쇄를 가름하는 척도가 될지도 모른다.

농촌은 모름지기 이 사회가 존재하는한 태아에 영양을 공급하는 모유 의 역할과 다를바없다. 충청신문이 추진하는 1사1촌운동에 독자여러분 및 각급기관, 단체등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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