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공주소방서장(사진)이 제 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공주소방서를 시작으로 28년간 충청남도와 소방서, 소방학교 등을 근무하면서 소방인력과 조직증설 등의 소방여건과 환경개선은 물론 소방조직 발전을 비롯한 소방교육훈련과 과학적 소방활동 등에 대한 논문을 여러편 발표하고 시행에 노력했으며 조직내부로는 밝고 투명한 소방공직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동우 공주소방서장은 “초임지인 공주소방서에서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아 너무 영광스럽고 감회가 새롭다”며, “남은 공직생활 동안 직무에 충실하고 국가의 은혜에 보답하는 자세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근정훈장은 군인과 군무원을 제외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가가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이다.
특히, 훈장은 장기근무하고 퇴임하는 퇴직자에게 수여하는 경우가 관례화 돼 있어, 현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