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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6?25전사자 생존 부모님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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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11 18:55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사진 왼쪽)이 충무원을 찾아 남모씨(6.25전사자의 부모, 사진 오른쪽)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지방보훈청이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11일 보훈버킷리스트 후원 사업을 실시했다.

보훈버킷리스트 사업이란 고령 보훈가족이 생전에 꼭 해 보고 싶은 목록을 보훈청에서 실현시켜주거나 자녀를 국가에 바치고 한 평생 마음 아픈 삶을 사신 6.25전사자의 부모님을 위문해 그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는 사업이다.

이명현 청장은 천안시 충무원(요양원)을 찾아 남모씨(6.25전사자의 부모)의 건강상태 등을 자세히 묻고, 현은영 원장께(충무원 원장) “요양원 모든 직원이 국가를 위한 희생에 감사하고, 그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정성껏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홍모씨는(6.25 전사자의 동생) “먼저 가신 형님의 몫까지 다해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 하는데 생업으로 자주 찾아뵙지 못했다”면서 “앞으로는 더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명현 청장은 삼성디스플레이(주)와 삼성전기세종사업장의 후원으로 정성껏 준비해 간 위문품(한우세트)을 어르신께 드리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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