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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민주주의 내가 선봉-서구의회 최치상 의원

늘 처음처럼 주민과 함께 만드는 세상
멈출 수 없는 최치상의 호루라기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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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0.23 19:46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 서구의회 최치상 의원

-봉사와 배려, 함께하면 기쁨은 두 배

-넘쳐나는 일 욕심은 오늘도 진행 중

언제 어디서나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을 섬기며 뜻을 같이 하는 사람, 늘 처음처럼 주민들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 사람, 그런 사람으로 살기위해 오늘도 1년 365일 늘 처음처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민 속에서 동거하는 대전시 서구의회 최치상(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의원을 만났다.

지난 5대부터 재선 의원으로서 ‘늘 처음처럼 주민과 함께하는 세상’이란 모토(motto)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 의원은 “의원이 되기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고 표현한다. “성장과정이나 사회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아닌 남을 위한 봉사와 배려의 삶을 살고 있어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 주위사람들의 평가다.

하지만 최 의원은 “‘구의원’이 된 후 봉사와 배려가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고 뜻을 같이하는 분을 발굴해 함께 활동하다 보니 나눔의 기쁨이 배가돼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는데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힌다.

재선의원으로서 민생을 파고들고 있는 최 의원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저 출산을 해소코자 임산부 지원 ‘서구체육시설 감면 조례개정안’을 발의하고 요보호아동 해외입양 억제 및 국내입양 장려를 위한 ‘입양가정 지원조례 제정안’을 발의해 시행중에 있으며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한 갈마1동 제2경로당 신축과 미등록 경로당에 요건을 구비하고 등록하게 해 예산을 지원받게 했으며 특히, 열악한 경로당에 대해 물품구비, 도색, 벽지교체 등 복지환경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문화적 욕구 해소를 위해 갈마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어린이전용실, 북카페를 설치하고 용문동에 ‘생각쟁이 도서관’을 개설했으며 특히, 용문동 주민들이 염려하던 ‘대안학교 설립계획’을 ‘직업자율학교’로 설립토록 확정했다.

아울러 운동시설 13개소 조성과 원투룸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갈마2동에 83면 공영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최 의원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원·투룸이 많고 각종 범죄사건이 발생하는 취약지역인 탓으로 골목길 방범용 CCTV 74개소를 설치하고 자율방범대와 함께 ‘호루라기’를 불며 야간순찰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있는 최 의원이 7년여의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서구보훈회관 이전 개관’을 꼽는다.

갈마2동 주민센터와 서구지역에 산재하였던 9개 보훈단체를 국비 등 5억 원을 확보해 구 갈마1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 확장 이전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로 인해 장애인단체로부터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최 의원의 이러한 노력과 열정은 4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둔산지역이 개발되기 전인 40여 년 전, 학교주변에 신호등이 부족해 어린학생들이 등하교시에 수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가슴을 아프게 했다.

문득, 내 이웃은 내가 보호해야겠다는 각오로 문방구에 들러 호루라기를 구입, 교통취약지에서 호루라기를 불며 ‘교통지킴이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 최치상의 ‘호루라기 인생’이 시작됐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불어대는 호루라기 소리로 사고발생 제로화가 됐고 이제는 많은 ‘교통지킴이’의 동참으로 야간 방범순찰에서 호루라기를 불고 있다. 아직도 차키에 매달려 있는 호루라기를 보면 40여년이 넘은 지금까지 최 의원이 호루라기 불기를 멈출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많은 일을 이뤄냈지만 아직도 최 의원의 일 욕심은 멈추질 않는다. 옛 서구청사 부지에 청소년 문화센터 조성과 탄방동 경로당 신축, 용문동 직업자율학교 사업 등이 산적해 있어 오늘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바삐 움직이고 있는 최치상 의원은 “후회없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가장 큰 힘을 주신 분들은 바로 지역주민들이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질책을 당부드린다”며 “언제든지 지역대변자로, 심부름꾼으로 여겨 맘껏 부려먹어 달라”고 강조하는 최치상 의원의 눈빛에서 민의를 대변하고 민생을 챙기는 ‘구의원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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