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은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충무공 고택 마루에서 옛집의 여유로움과 정취를 느끼며 독서와 강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6일에는 고택 마당에서 '어머니학교' 저자인 '이정록 작가와 함께하는 책마당 글놀이' 강연과 백제가야금연주단의 '백제 가야금이 들려주는 가을 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행사기간 중에는 고택 옆 은행나무 활터에 ‘가을 우체국’을 설치하여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에게 쓴 편지를 보내는 이색 이벤트를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충사관리소는 행사를 기념하는 엽서를 제작하여 원하는 관람객에게 무료로 나누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현충사의 가을 정취 속에서 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과 함께 가족,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