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날씨에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 왔음을 느끼는 순간 올해도 어김없이 ‘지속가능상생재단’이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관리자 이영설) 사업대상자인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온천나들이사업’을 지원해주기 위해 찾아왔다.
독거노인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노인돌보미(29명)는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온천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르신을 안내하고, 등을 밀어드리고, 옷도 갈아 입혀드리며 정서적 지원을 아낌없이 했다.
또한 점심식사도 맛있게 대접해드리면서 담소를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이처럼 좋은 세상에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 상생재단’은 홀로 집을 지키면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 모두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진시노인복지관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에 당진시노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매년 독거노인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준 ‘지속가능 상생재단’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및 노인돌보미들에게 “어르신에게 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