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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민주주의 내가선봉 - 유성구의회 권영진 의원

패기와 강단 넘치는 소문난 일꾼, 주민이 원한다면 어떤 일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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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11 16:5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민주주의 근간, ‘책임윤리’ 강조
-‘진잠애향회’ 회장직 가장 애착

“민주주의의 근간인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있어 ‘책임윤리’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다.”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성구의회 권영진(49, 진잠, 온천1·2동) 의원을 만났다.

언뜻 보면 패기와 강단이 넘쳐 좌충우돌하는 것 같지만 유성구에서 ‘해결사’로 소문난 일꾼이 권 의원이다. 고질적인 민원도 권 의원을 통하면 집행부와 동료의원들을 설득해서라도 꼭 만들어 낸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은다.

많은 사회활동 직함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이 고향에서 활동하는 ‘진잠애향회 회장’ 이라고 거침없이 밝히는 권 의원은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사회적 목소리로 이끌어 내고 이를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함에 절감해 유성구의회에 진출, 주민들을 대변하고 있다.

권 의원은 “지난 8년동안 지방정치활동을 해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이견을 조율하는 것”이라며 “정파를 넘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모든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정치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신 있게 밝힌다.

또한 2011년 전국 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하는 ‘의정대상’ 수상에 대해 “2006년 기초의원에 입문해 5대와 6대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이 인정받게 돼 뿌듯했다”고 감동을 전한다.

구민들에게 양질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전북부교육지원청 신설 촉구 결의안‘, ‘기초생활보장기금 설치 및 윤용에 관한 조례안’ 등 주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온 권 의원은 진잠동 도서관건립과 서대전 폐도 부지 공원화 사업, 명물테마공원 조성, 진잠향교 재정비사업, 구암동 평생학습센터 조성, 온천2동 주민센터신축 등 굵직한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최근에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신도시 지역 내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통해 학하지구부터 충대농대까지 16km를 운행하는 117번 시내버스노선 신설을 꼽는다.

“한 개 버스노선의 신설로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모두 해소할 수는 없겠지만 이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노선신설 및 시내버스 증차를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유성구의 시급한 현안으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과 ‘유성구 보건소 이전’을 꼽았다.

유성은 도안택지, 노은3지구와 덕명․학하지구, R&D특구 등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상주인구가 41만명을 넘어서지만 그로 인한 교통정체의 해결책을 준비하는 권 의원은 “유성복합터미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도시 유성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성구 보건소 이전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재선의 구의원으로서 유성구를 책임지는 구청장 후보로 거론되는 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주민을 위한 봉사에는 일의 크고 작음이란 없습니다. 정직과 신의를 가지고 지금까지 신명나게 구의원으로서 책임을 다 했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원한다면 어떤 일을 시켜줘도 기꺼이 맡아 신명나게 해낼 것”이라며 웃어 넘긴다.

주민들 입장에서 모든 생각을 시작한다는 ‘해결사’ 권영진 의원, 천기를 읽어 무리하지 않고 주민들이 만들어 줄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여유로움에서 여태까지 겪은 정치인에게서 찾지 못한 신선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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