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북부권 공동화 나몰라라한 의원 규탄”

세종시균발협, “문제제기 묵살한 ‘그들만의 의회’” 성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08.27 18:54
  • 기자명 By. 김덕용 기자

세종시 북부권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균형발전협의회(회장/조준원)가 세종시청·교육청·지방청등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찬성한 세종시 의회 의원들을 규탄 하는 내용의 호소문을 제작 세종시 지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균형발전협의회는 시민들에 알권리 차원에서 호소문 전단을 제작해 북부권 개발과 공동화 현상을 방관한 연기군의회 출신 시의원들의 자질을 문제 삼는 내용과 함께 공공기관 이전을 수수방관한 의회의원들을 규탄 한다고 강조 했다.

특히 균발협의는 세종시 북부권 공동화 현상을 나 몰라라 하며 이들에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묵살한 것은 세종시민의 권리를 포기한 것이라며 이러한 자질은 시민을 위한 시의원이 아니고 그들만이 위한 의원이라며 이들 의원들은 시민들이 규탄을 하도 마땅하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게다가 전 연기군의회 의원들은 균형발전협의회가 북부권 공동화현상의 심각성을 논의코자 간담회 등을 간곡히 요청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묵살한 것은 “시민을 대변하는 세종시 의회 의원을 포기 하는 행동” 이라며 이러한 의원들을 아무짝에도 쓸 때 없는 시민의 세금만 축내는 의원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와 관련해 균형발전협의회의 회원은 “ 세종시에 필요 없는 시의원이라면 다음 기회에 심사숙고 하는 마음으로 이들 시의원들을 시의회에 진출을 못하게 시민들에 힘을 보여줘야 한다”며 “앞으로 세종시민과 세종시 발전에 이바지 못한다면 낙선운동도 불사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균형발전협의회 조준원 회장은 “2000여 명의 회원은 지속적으로 세종시발전과 북부권공동화 방지를 위하는 일이라면 죽음도 무섭지 않는 마음으로 동참해 세종시 집행부와 의회의원들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견제와 감독 하는 모습을 세종시민들에게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