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은 11일 그간 소모적인 정쟁을 접고, ‘민생챙기기’에 나섰다.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동구 노인종합복지관(동구 가양2동)에서 누리봉사단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리창 닦기, 감자깎기, 나무전지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단원들은 ‘민생 먼저, 정쟁 그만’, ‘정쟁 OUT’이라는 구호를 외친 뒤, 시설주변을 청소하고 식사준비와 배식을 실시했다.
박희조 대전시당 사무처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민생관련 현장을 방문, 지역현안을 점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이재선 전 의원은 “정치적인 논쟁은 이제 그만하고 어려운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재선 전 국회의원, 최연혜 서구을당협위원장, 진동규 유성구당협위원장,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 김금자 대덕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초의원 및 당직자 등이 많이 참가했다.
선치영기자 sunab-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