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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이한영 의원, “진정한 구의원의 모습은 ‘마당쇠’약속 실천하는 일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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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7.10 18:59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 대전시 서구 이한영 의원

항상 남을 배려하고 많은 것을 듣고자 노력하며 지역주민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자 ‘역지사지(易地思之)’란 뜻을 가슴에 새기며 생활하고 있는 대전시 서구의회 이한영(53, 월평1·2·3동, 만년동)의원을 만났다.

‘실천 하는 일 꾼’이 되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통해 서구의회에 입성한 이 의원은 “부끄럽지 않도록 처음 약속드린 ‘일하는 의원, 약속하면 실천하는 의원’이 되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다”며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자신의 의지를 내비친다.

공주 태생으로 공주고, 한밭대학교를 졸업하고 배재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 석사과정에 늦깎이 학생으로 재학 중인 이 의원은 월평동에 15년 넘게 살아오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발 빠른 ‘마당쇠’로 살아가고 있다.

구의원이 된 후 주먹구구식이 아닌 체계적인 행정을 배워 주민을 위한 진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늦깎이 공부를 시작했다는 이 의원은 “알아야 주민들을 위한 일에 앞장 설 수 있다”며 “머리는 노력으로 대신할 수 있지만 시간 쪼개기가 너무 어려워 나름 애로사항이 있다”고 늦깎이 공부의 어려움도 토로한다.

월평3동 주민자치위원장, 복지만두레 회장, 자율방범대 고문, 성룡초등학교, 갑천중학교 운영위원장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함께 했던 이 의원이 2006년 한 번의 낙선 후에 서구의회에 입성한 경험으로 구의원으로서의 진정한 역할과 ‘더 큰 마당쇠’가 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의정 활동 중 건의문과 구정질의, 시장면담 등을 통해 한국마사회 대전지사 주변 ‘주차타워 건립 예산’을 확보 했을 때 의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찾았고 공동주택 지역 아파트의 빈 공간을 활용한 ‘체육시설(탁구장, 배드민턴장 등)설치지원’으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운동 할 때 보람을 느꼈다는 이 의원은 ‘금연구역 지정 과태료 부과’ 등 조례제정 발의 5건, 만년동 공영주차장(약 38대) 건립 추진, 월평동 공원정비사업(일반광장공원, 어린이공원 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취약지역 방범용 CCTV설치사업, 월평3동 하나로아파트 상가 간판정비사업 등 비록 작아보이지만 당사자인 주민들에게는 절실한 민원을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월평3동 여성방범초소 설치 지원 및 남성 방범 초소 리모델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동지원 등 주민들과 항상 밀접하게 호흡하며 주민들의 삶속에서 함께하고 있다,

43년의 교직생활, 오직 교육인생 한길만을 걸어오신 아버님을 존경하고 그분을 묵묵히 뒷바라지 해 ‘교육인생’을 살게 해준 어머님을 인생의 멘토로 여기고 살아가고 있다는 이 의원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꼭 뜻있는 훌륭한 분들과 함께 우리지역에 쾌적한 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펴 그들이 아직은 대한민국이 살만한 세상임을 느끼게 하는 것이 저의 마지막 바램”이라고 밝힌다.

“15년 동안 월평동에 거주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작은 일도 소통하고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으면 주민들의 충고와 질책으로 채워지고 그저 부지런히 남보다 한발 먼저 뛰면서 노력할 때 주민들이 마음을 열어주죠.”

“구의원은 결코 정치인이 아닙니다. 소속 정당을 떠나 오직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을 최고로 무서워하며 주민들의 말에만 복종하는 주민의 ‘마당쇠’일 뿐입니다”라고 밝히는 이한영 의원의 모습에서 진정한 구의원의 모습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가 있었다.

선치영기자 sunab-4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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