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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체납차량 일제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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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0.14 18: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는 오는 10월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과 함께 대포차를 추적하여 강제 견인하는 등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매주 목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및 대포차 정리의 날’로 정해 구청 및 동세무담당 공무원 합동으로 2개조 8명씩 특별 합동단속반을 편성, 일과시간외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순회하며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간에도 매일 상시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쳐 현장에서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한편 대포차도 끈질긴 추적활동을 전개 강제 정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일제 합동단속 기간 중에는 시청·구청·경찰 합동으로 대전시 전역에 자동차세 체납차량(세무부서), 정기검사 미이행 차량(교통행정부서), 범죄차량(경찰청) 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현지에서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세를 납부해야 반환되며, 번호판 영치 자동차는 밀린 세금을 전부 납부할 때까지 운행이 금지되고, 대포차는 자동차 인도명령에 이어 즉각 공매처분으로 넘기게 된다.

중구 자동차세 체납액은 52억원(9월말 현재)으로 전체 체납액 132억원의 39.4%에 이르며, 특히 이중 5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액이 2만 7천여건으로 36억원에 달해 전체 체납액의27%이상을 차지하는 등 고질·상습 체납차량이 날로 증가 추세에 있어 시·구 재정운용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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