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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10.04 18: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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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은 연중 보호학생과 교사 간 1:1 멘토링을 운영하는 보호관찰 프로그램과 학교별 대안교실 운영, 학교폭력 예방 행사 등 각종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나 한 듯 최근 천안지역에서 잇따라 청소년 범죄가 발생해 실질적 범죄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 천안경찰서는 지난 3일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만을 상대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J군(15·고교생)에 대해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안 A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J군은 지난 6월부터 4차례에 걸쳐 20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지난달 20일에는 학교 후배들을 폭행하고 보는 앞에서 신체부위를 흉기로 자해하는 등 공포감을 조성한 P군(17) 등 10대 고교생 3명이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붙잡혔다.
앞서 천안의 B고등학교와 C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고생들은 지난달 15일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옷과 모자 등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히는 등 최근 10대들의 범죄가 있따르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범죄는 사전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도소 체험프로그램 등 교정효과가 높은 처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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