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7.09.18 18:3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SNS 기사보내기
올해로 415회를 맞는 이번 제향행제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관계인사와 지역주민, 칠백의사 후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제향행제는 헌관(칠백의총관리소장)의 분향 및 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헌관 재배, 헌화(대통령 명의) 순으로 이어지며 이어 의총참배도 함께하는 등 칠백의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넋을 추모한다.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때 중봉(重峯) 조헌(趙憲) 선생과 승장 영규(靈圭) 대사가 이끄는 의병 700여명이 금산 연곤평(延昆坪)에서 왜장 고바야카와(小早川隆景)의 1만5000여 왜적과 싸우다 중과부적으로 전원 순국하신 칠백의사를 한데 모신 곳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칠백의총 정비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칠백의사 정신선양을 위한 각종 사업을 개발·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향행사에 참석하고자 하거나 관람을 원할 경우 제향당일 오후 2시50분까지 제향장소인 칠백의총에 들르면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다.
/강현준기자
필자소개
충청신문/ 기자
dailycc@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