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천안 함 피격사건 3주기(26일)를 맞아 지난15일부터 26일까지 경찰서 현관에서 추모 시와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잊혀져 가는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북한의 만행을 경찰관 및 경찰서 방문 민원인에게 상기시키고 천안 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은석 서장은 “최근 북한의 전쟁위협 협박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는 북한의 대남도발 사건을 상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굳건한 안보의식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큰 경쟁력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서는 조국의 최일 선 영해를 수호하다가 희생당한 천안 함 46용사를 추모하고 굳건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금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보홍보를 할 계획이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