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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01.19 18:1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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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과 소득보전 지원을 위해 지난해 63억원보다 13% 증액된 7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농촌인력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라 육묘인력의 부족, 기상이변 등 재해발생에 대비한 안전영농을 위해 각 읍·면별로 2개 이상씩 총 25개의 벼 공동육묘장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공동육묘장에서 생산된 육묘는 노약자, 부녀자 등 자가 육묘생산이 어려운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우선 공급하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11억원을 들여 환경보전형 저농도비료를 전농가에 공급하고, 2억 9000만원을 들여 토양개량제 3500톤도 지원키로 했다.
특히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7억 5000만원을 들여 벼농사 재배 전농가(6431호)에 완제 상토를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 완제상토지원은 지난해 23.7%인 자부담 비율을 15%로 낯추어 농가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농지특성에 따라 농가가 원하는 상토를 맞춤형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농가로부터 희망하는 상토를 신청받아 3월말까지 농가공급을 완료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상토사용 요령과 영농기술을 지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친환경 농업단지 200ha 육성에 7200만원 ▲병해충 방제약품 지원에 1억 5000만원 ▲쌀소득등 보전직불제 48억원 등 지원을 통해 쌀 농업의 안정적 기반구축과 소득보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쌀 관세화 유예협상 비준 동의안’ 국회처리로 얻은 10년간의 관세화 유예기간중 쌀 경쟁력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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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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