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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수지구 택지개발사업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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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1.19 18: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천안시가 향후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청수지구 택지개발사업’이 20일 역사적인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천안시 청수동, 청당동, 삼용동, 다가동, 구성동 일원 1백22만4,391㎡(37만378평)를 택지개발 수용방식으로 조성되는 ‘천안청수지구 택지 개발사업’은 지난 2002년 택지개발사업 예정지구 지정 이후 3년만에 천안의 동·남부권의 발전 거점으로 그 청사진을 드러내게 됐다.

21세기 미래지향적 도시개발 형태로 2008년까지 총 사업비 4,625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되는 ‘청수지구택지개발사업’은 각종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종합행정타운 및 쾌적한 저밀도 주거지역으로 조성되는데, 전체 개발면적 1백22만4,391㎡중 △36.36%인 주택건설용지가 44만5,135㎡(13만4,653평) △63.64%는 기반시설 용지로 77만9,259㎡(23만5,725평) 나누어 개발된다.

이중 주택건설용지는 △단독주택용지 15만322㎡(4만5,472평) △공동주택용지 23만5,358㎡(7만1,196평) △근린생활용지 1만2,918㎡(3,908평) △상업 용지 4만6,537㎡(1만4,077평)로 6,483세대 2만7백여명을 수용 하게 된다.

또한 기반시설용지에는 △공용청사 8만5074㎡(2만5,735평) △공원 용지 23만5,807㎡(7만1,332평) △학교용지 5만1,974㎡(1만5,722평) △도로용지 27만7,669㎡(8만3,995평) △방송통신 용지 9,845㎡(2,978평) △도서관용지 3,218㎡(973평) △녹지 9만3,993㎡(2만8,433평) △경관 광장용지 1,375㎡(416평) △종교용지 4,601㎡(1,392평) △주차장용지 1만373㎡(3,138평) △노인정 462㎡(140평) △집단에너지 시설용지 4,865㎡(1,472평) 등이 조성되며, 여기에는 도서관 1개소, 근린공원 5개소, 고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초등학교 2개교가 건립 되게 된다.

특히 ‘청수택지개발사업’은 지역의 주요 공공기관을 집적화 하는 ‘종합행정타운’으로 만든다는 계획에 따라 법원,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소방서, 전화국, 우체국, 방송시설, 도서관 등 11개 시설의 입주신청을 받아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청수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한국토지공사를 시행자로 극동건설(주), 태성건설(주), 중산건설산업(주)을 시공사로 하여 기공식과 함께 기반 시설에 착수하여 2007년 6월 공공용지 및 일반택지 분양을 거쳐 2008년 12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는데, 종합행정타운과 U-City 방식의 주거개념이 도입되어 천안지역 전체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이끄는 또 다른 성장 거점으로 부각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청수지구 택지개발사업’ 기공식은 20일 오후 2시 청당동 택지개발부지(남부대로변) 행사장에서 지역주민 등 각계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기념발파 등의 순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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