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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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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1.18 16:5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배, 새송이 버섯 등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26~27일 양일간 유성구청 광장과, 대전정부종합청사, 유성․진잠․구즉․탄동농협 등에서 열리는데 배는 2만원(7.5㎏), 새송이 버섯은 2만8천원(1.4㎏), 햅쌀은 1만8천원(10㎏), 학하고구마는 8천원(5㎏), 참기름은 2만2천원(320㎖), 아카시아 꿀은 3만7천원(2.4㎏)에 판매되며 보통 시중가격보다 10~20%저렴하다.

구는 이와 함께 관공서, 연구단지, 민간기업체등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농․특산물 선물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25일까지 판매정보를 제공한 후 주문을 받아 27일까지 공급하는 '주문직거래제'를 운영하는 등 농산물 생산 농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유성구 송상호 축산유통담당은 “최고의 품질을 보증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으로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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