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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재래시장 화재예방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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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1.18 15: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최근 재래시장의 잇단 화재에도 불구하고 한민재래시장 상인들은 말 그대로 ‘강건너 불’보듯이 강한 자신감에 차있다. 각 점포 사이마다 걸려있는 불조심 플래카드를 비롯해 점포마다 붙어 있는 소화기가 이들 상인들의 자신감을 잘 말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 서구 괴정동 소재 한민시장(회장 이상훈)은 지난 1982년 형성되기 시작 현재 500여개의 점포가 형성된 골목형 재래시장으로 지난 2000년부터 상인들이 힘을 합쳐 화재예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화재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소방훈련은 화재시 긴급대피나 진화시 행동요령등 실제 화재 시 행동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강도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위해 시장 통로를 4m로 넓히고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울 때를 대비해 시장내 소방호스를 연결할 수 있는 송수관을 설치하기도 했다.

각 점포마다 자체 소화기를 비치해 놓은 것을 물론이고 지난 2003년도에는 점포와 점포사이에 75개의 소화기를 구입해 이용 고객도 화재가 발견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민시장 이상훈 회장은 “한민시장은 주택가에 형성돼 있어 화재시 대형 주택가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큰 곳”이라며 “지난 2000년부터 상인들의 합심해서 화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화기를 비롯해 각종 소화장비 설치 등으로 화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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