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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01.18 14:0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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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가 주관하고 있는 어르신율동체조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겨울철 건강관리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 9일 군북면 상곡리 건강율동체조팀 발족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 어르신 율동체조교실은 오는 3월까지 매주 3회씩 두 달간 실시된다.
건강체조와 더불어 건강전문가와 보건소장의 보건교육이 함께 병행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노인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보건소는 금산군의 노인인구비율(65세이상)이 20%인 초고령화 사회에 가까워지고 있음에 따라 이를 대비해 노인들의 건강증진사업으로 건강율동체조를 시작하게 됐다.
금산의 건강율동체조팀은 제56회 충남도민체전 개막행사 초정공연은 물론 함평나비축제 노인건강율동체조대회에 금산의 건강노인임을 선보이며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어르신 건강율동체조 보급이 열띤 호응 속에 좋은 결과를 보임에 따라 군보건소는 각 읍면으로 확대보급하고 정례적인 발표회를 통해 체조활동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수시책으로 시작한 체조교실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드리는 것 같다”며 “읍면별로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평생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도시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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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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