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국립공원, 신뢰 받는 국립공원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소백산 단양지역을 관리하고 있는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 신임 소장이 부임했다.
지난 28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임한 김홍하(58·사진)소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서울시와 철도청, 환경부 공무원을 거쳐 2007년 12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몸을 담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 재난관리팀장과 환경디자인팀장,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을 역임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소장직에 두번째 부임한 김 소장은 “소백산북부사무소는 남다른 감회와 열정이 특별한 곳이다”며 “백두대간의 생태 중심축인 소백산국립공원의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국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국립공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소백산국립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김 소장은 부인 이동은씨와 1남을 두고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