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 사회단체들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잇따라 따뜻한 온정을 실천하고 있어 강추위에도 지역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해미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이효길)는 25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쌀 29포를 해미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해미면 농업경영인회는 10년 전부터 반양리에 논을 임차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을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왔다.
해미면 자원봉사회(회장 서정온)는 29일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정을 찾아 양말과 소면 등 후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30일에는 해미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승용)가 설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29개소에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한 떡국, 소고기, 라면 등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