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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접근성 개선 대폭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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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1.17 20:3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양군(군수 김시환)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건설과 함께 미래의 교통 중심망 구축이 탄력을 받게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한 올해 정부예산에 청양을 통과하는 국도 29호선 및 36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비 90억원이 확정돼 행정도시 건설에 맞추어 순조롭게 공사가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3000억원이 소요되는 청양-우성간(국도 36호선)과 1645억원이 소요되는 청양-홍성간(국도 29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은 지난해 실시설계가 완료됐고, 올해 60억원이 확보돼 보상과 함께 착공될 예정이다.

특히 3000억원 소요되는 청양-보령간(국도 36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은 기획예산처 심사에서 확보하지 못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실시설계용역비 등 30억원이 확보돼 당초계획보다 앞당겨 착공이 가능해졌고, 보령-청양-행정도시-청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신규 반영됐다.

이로써 청양군을 통과하는 국도 전노선은 2009-2010년사이에 4차선으로 확포장될 것으로 예상돼 2009년말 입주예정인 주택 7000여가구, 상업서비스시설 등의 행정도시 시범단지와 2012년부터 이전되는 정부기관의 파급효과를 수용할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밖에 청양군 또는 인접에 IC가 신설되는 공주-서천고속도로(청남 IC)와 대전-당진고속도로(신양 IC)도 행정도시로 정부기관 이전전에 완공될 계획이다.

또한 보령-청양-조치원 89km의 충청선 철도는 ‘21세기 국가철도망구축 기본계획 수정 및 보완’계획에 반영돼 조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상위 교통망과의 연계성 확대로 대도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군관계자는 “청양군이 행정도시 건설과 함께 광역교통망 구축이 조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린-컴 청양 운동과 소도읍 육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행정도시 파급효과를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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