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6.01.17 20: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SNS 기사보내기
군은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 보육시설 환경개선 등을 위해 관련예산을 지난해 보다 24% 증액된 14억 5500만원을 확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보육료 지원대상을 지난해 도시평균소득의 60%이하에서 70%이하 계층까지 확대하고, 차상위 계층에 대한 보육료 지원수준을 지난해 80%에서 100%로 확대 지원한다.
보육료 지원단가도 2.8%(만 2세, 24만 7000원→25만 4000원)에서 최고 17%(만 0세, 29만 9000원→35만 5000원)까지 인상 지원된다.
특히 보육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위해 3000만원을 들여 노후된 보육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표준보육과정’을 개발 보급키로 했다.
또한 ‘청양군공립보육운영관리조례’를 상반기에 제정하고, ‘1일 보육교사 체험단’을 구성, 매월 육아데이(6일)에 보육시설 현장체험을 통해 보육현장의 문제점 및 제도개선사항을 발굴 건의키로 했다.
이밖에 보육시설별 정기적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2억 39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한 공립보육시설은 올 7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청양군의 영유아(0세-5세) 인구수는 1676명(전체인구의 4.8%)이고, 보육시설은 14개소로 633명(영유아 수의 37.8%)이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 증가 등 경제활동 확대와 가정내 양육기능 약화로 보육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육시설 평가인증제 참여를 확대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질적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로 밝혔다.
필자소개
충청신문/ 기자
6266260@korea.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