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올해 교육지원사업에 18억 원을 지원한다.
세종시는 교육청 및 각 급 학교로부터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대상 사업을 신청 받아 지난 16일 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21개 사업에 18억 원을 내달부터 지급키로 결정했다.
지원이 확정된 사업으로는 읍·면지역 학교 스마트스쿨 구축에 약 9억 6000만 원, 특수반 리모델링에 4000만 원 등 학습여건이 열악한 곳을 중점 지원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세종시 한경희 교육지원담당은 “이번 사업지원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사교육비 절감, 교육환경 안전강화 등 학생들의교육환경의 질을 높여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