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세종시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에 대해 소방 활동 자료조사를 실시한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활동에 필요한 대상물에 설치된 소방시설과 방화시설의 현황 ▲건축물과 구조물의 위치, 구조, 관계설비의 현황 등 관리를 통해 현장 활동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되며, 관할 4개 센터 8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 내달 28일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시의 소방대상물은 총 3697개소로, 세종소방본부는 소방 활동 자료조사와 소방대상물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수정·보완해 효과적인 현장 활동 대응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소방본부 안종석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조사가 건물주·관리자 등 관계자의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해 평상시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 시 인명피해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