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교과서박물관과 협력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등학교 1~2학년 75명(조치원여고 35명, 한솔고 20명, 성남고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입시설명회 및 통합논술캠프를 교과서박물관에서 열고 있다.
이번 실시하는 고등학생 대상 입시설명회 및 통합논술캠프는 2014학년도에 바뀌는 수능시험 대비를 위한 학습 전략을 중심으로 과정이 운영되며, EBS를 활용한 수능 대비 방법, 공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학습 방법, 입학사정관제 준비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강사로는 전 메가스터디 강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이범 강사, 진학사 입시분석실 연구원 곽태호 강사, 전 건국대 입학사정관실 책임연구원 전경원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이 1년간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학습 방향을 안내해 주고, 논술 준비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도 지도한다.
교과서박물관에서는 작년 8월에도 1박2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실시해 40여명의 세종시 고등학생들에게 혜택을 줬으며, 이번에도 세종시 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우수강사를 초청해 2014년 바뀌는 대학입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방향을 안내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교육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단위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교육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지원해 교육수요자들의 교육욕구 충족과 더불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