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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8.06 19:0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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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홍성과 아산, 천안 등지서 모두 2억6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최대 264㎜가 쏟아진 홍성의 경우 하천 4곳의 둑 675m와 군도 및 농로 5곳 320m가 유실돼 2억5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는 등 피해가 집중됐다.
또 농경지의 경우 홍성 174.4㏊, 보령 15㏊, 예산 6.2㏊ 등 모두 195.6㏊가 침수됐으며, 천안시 구성동 삼룡천의 범람으로 인해 상가 25동이 침수된 것을 비롯 천안시 풍세면 남관리 하수도의 범람으로 주택 1동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반면 도내 가축 피해와 낙뢰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조사해 긴급 복구에 나설 예정”이라며 “침수됐던 농경지 등에 대해 조만간 병충해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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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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