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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8.01 19: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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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기존의 한산모시관을 비롯해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및 금강변의 신성리 갈대밭으로 축제장을 확대하면서 프로그램 또한 다채로워졌다.
한산모시관에선 모시관련 체험 및 모시제품 전시, 모시옷패션쇼 등 전통적인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건양대 학교기업 ‘한나래’가 제작한 예스러움과 현대감각을 고루 갖춘 한산모시옷이 패션쇼를 통해 보는 이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개발 중인 모시잎차 및 기계화모시제품 등의 시제품을 선보인 결과 한산모시산업의 현대화에 대한 비전을 한층 밝게 했다.
특히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 한산모시옷 해변 패션쇼, 춘장대락 콘서트, 제4회 청소년 가요제 등 시원한 해변과 한산모시가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는 피서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잠자리날개옷은 한산모시옷의 별명에서 착안한 잠자리생태체험, 갈대공예체험 등도 신성리갈대밭에서 펼쳐져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겸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는 공간을 넓히고 소재를 다양화한 결과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여름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다” 평하고 “이번 기회를 디딤돌로 삼아 해를 거듭할수록 완성도가 높은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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