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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7.31 18:5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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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도에 따르면 올 들어 상반기 충남도 16개 시·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요청은 총 5,50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내 가장 많은 소비자상담이 접수된 곳은 천안시로 총 1,638건이 접수됐고, 아산이 798건, 홍성이 384건으로 뒤를 이었다.
접수방법별로는 전화가 4,560건으로 82.8%를 차지했으며, 방문은 837건(15.2%), 기타(인터넷 등)는 110건(2.0%)으로 전화를 통한 접수가 대부분 이었다.
청구이유별로는 물품구입이나 서비스와 관련 정보요청관련 상담이 1,407건(25.5%)로 가장 많았고, 물품의 품질관련 상담이 1,111건(20.2%), 가격·요금관련 상담이 560건(10.2%), 서비스관련 상담이 558건(10.1%), 사업자와의 정보비대칭으로 인한 불공정계약관련 상담이 401건(7.3%) 순이다.
판매방법별로는 일반판매가 2,333건(42.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방문판매가 922건(16.7%), 전화권유판매가 625건(11.3%), TV홈쇼핑이 420건(7.6%) 등이다.
품목별로는 가전제품이 762건(13.8%)로 가장 많았고, 건강식품 등 식료품이 711건(12.9%), 의류, 미용용품,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이 609건(11.1%), 서적이나 취미용품, 자동차 등의 문화용품이 579건(10.5%)순이다.
또한 상담처리 결과를 보면, 상담·정보제공이 2,293건(41.6%)으로 가장 많으며, 계약해제가 600건(10.9%), 수리보수가 518건(9.4%)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타 시·도에 비해 고령인구(고령인구 비율 14.2%, 2006년 통계청자료)가 많은 충남의 특성상 젊은층에서 주로 접수하는 정보통신관련 물품보다는 방문판매 등을 통해 구입하기 쉬운 문화·생활용품 등에 관한 피해가 더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소비자 피해발생 시 바로 충청남도소비자보호센터(042-221-9898)나 시·군 소비자보호센터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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