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0시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서산문화대상 및 청소년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산문화대상은 향토문화 예술진흥에 공이 많은 인사를 발굴하여 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후생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시상하는 상으로서 1993년부터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지난 20일 서산문화대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악 분야의 안종미(서산시 동문동)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안종미씨는 중요무형문화제 계승발전을 위한 선소리산타령 공연, 곰두리 봉사회 공연 봉사, 우리소리알림 LA 한국문화원 공연, 세상을 아름답게하는 사람들 도배 봉사 등 서산시 내·외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교육 활동을 하고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문화예술의 발전에 공헌해 왔다.
또한 청소년문화상은 서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효행, 예행, 선행을 실천한 3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문화상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올해 12회째인 청소년 문화상은 초등부 김가은(부춘초 6학년), 임수빈(서산석림초 6학년), 유지원(서산여자중 3학년), 고등부 조믿음(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우리 전통소리를 널리 알리고 봉사를 실천해 대 내·외적으로 적극노력하며 문화예술의 발전에 공헌한 안종미씨와 다수를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고 효행, 예행, 선행을 베풀어 수상을 하게 된 4명의 학생이 있기에 앞으로 우리지역 문화발전과 미래는 더욱더 진보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