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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제원면, 행복나눔 릴레이

땔감·김장김치·연탄 전달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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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28 18:5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제원면 기관·단체에서 사랑의 행복나눔 행사(땔감 해다주기, 김장김치 담가드리기, 연탄 나눠드리기)를 가져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

제원면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앞장서 경로당이 없어 모이기 힘든 신안리 어르신들의 사랑방에 땔감을 전했다. 이명기(제원면 대산리·57)씨가 기증한 임야의 벌목용 나무를 면직원이 힘을 합쳐 자르고 실어 김금순(제원면 신안리·77)씨에게 전달했다.

또한 제원신협(이사장 김병오)과 제원면의 공동주간으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전개했다. 군의원, 기관단체장, 신협과 면직원을 포함한 25명이 점심식사 후 3시간에 걸쳐 연탄 1000장을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연탄나누기는 매년 시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제원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주천길·문봉자 회장)에서도 제원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에 지원할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새마을회 회원 등 30여명은 200포기의 배추를 버무려 제원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들이 지역사회를 밝혔다.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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